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이채양명주(이태원 참사, 채상병 특검, 양평 고속도로,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에 김명관(김대남, 명태균, 관저 이전)을 특검, 공수처, 검찰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채양명주는 아실거고, 최근 김명관 추가로 김건희 8대 비리, 의혹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김'은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 '명'은 명태균, '관'은 관저 이전을 말한다.

박 의원은 현재 전남 영광 보궐선거 유세현장 소식도 전했다.

박 의원은 "정청래, 강선우, 문금주 의원과 영광읍에서 유세, 반갑게도 이지은 전 총경"이라며 "제가 조금만 더 열심히 도왔으면 지난 총선에서 당선되었을 걸. 너무 아쉽고 반갑다. 마포에서 밥 사겠다"고 전했다.

이어 영광 전 군수 등 몇 사람과 저녁식사를 한 소식을 전하며, 이들이 장세일 후보를 "10여일 전 만 하더라도 미지근 지지에서 적극 지지로 바뀌었고,'영광발전을 위해서, 민주당, 이재명을 위해서도 장세일 1번이 당선되야 한다'고 하신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1찍 정권심판"이라고 강조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전남 영광에서 장세일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 째.<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전남 영광에서 장세일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두 번 째.<박지원 의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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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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