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에서는 특허법인 비엘티의 감염병 빅데이터센터의 AI기반 감염병 데이터 구축 사례, 젠아이피(GenIP)의 인공지능기반 특허업무 지원 툴, 아이팩토리(IPactory)의 AI 활용 특허문서 번역 및 고도화 솔루션 등이 소개됐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특허법인 비엘티는 최근 등장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들을 통해 지식재산 산업계의 디지털 혁신과 AI기반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첫번째 세션인 '감염병 빅데이터센터 구축 사례'는 특허법인 비엘티의 박기현 변리사가 발표하였으며,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감염병 확산 예측 및 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사례를 공유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젠아이피 정종구 대표가 '인공지능 특허업무 지원 툴'을 발표했으며, AI를 활용하여 특허 명세서 작성 시간을 단축하고, 중소형 특허사무소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특허 지원 툴을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아이팩토리 유장현 대표가 'AI를 활용한 특허문서 고도화 및 번역 솔루션'을 발표했다. 아이팩토리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특허 문서 고도화 및 IP번역의 자동화를 시연하면서,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안을 소개했다.
이후, 패널 토론 및 청중 질문이 이어졌으며, 120명이 넘는 참가자들의 열띤 분위기 속에 두시간에 걸친 세미나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특허, 상표 등의 지식재산업무에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이고, 어떠한 위협이 예상되는지에 관하여 변리사들의 질문이 많이 제기되었고, 발표를 진행한 세명의 패널들이 최대한 자세한 답변을 제시하며 깊이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특허법인 비엘티의 엄정한 파트너변리사는 "모르면 무섭지만, 알면 새로운 기회가 온다"고 밝히며, "생성형 인공지능이 변리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특허의 내용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다. M&A나 가치평가, 기업분석, 지식재산 컨설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변리사회 전문연수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변리사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모집 한시간만에 마감되었으며, 추가적인 세미나 요청으로 10월 22일 2차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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