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0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살 때 이웃 주민으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케빈 황은 펜타곤(미 국방부)에서 근무 중이었고, 최씨는 워싱턴 DC에 위치한 SK하이닉스 '인트라(국제 통상과 정책 대응을 하는 업무 조직)'에서 근무 중이었다. 동네 이웃으로 만난 두 사람은 군 복무 경험을 공유하며 가까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2014년 해군 사관 후보생으로 지원한 후 소위로 임관해 2015년 6개월간 청해부다 충무공이순신함에 승선해 아덴만 파병 근무를 하면서 화제가 됐다.
케빈 황은 하버드대 졸업 후 2016년 학사 장교로 해병대에 입대해 대위까지 진급했다. 2021년부터 예비군으로 전환해 캘리포니아에서 스타트업을 운영하지만 미 해병대 소속으로 복무 중이다.
이들의 결혼 소식은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면서 알려졌다. 최씨와 황씨의 결혼식이 진행되는 워커힐 호텔은 SK그룹 계열사인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곳이다. 결혼식에는 최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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