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제주·이스타, 이달 신규 노선 취항·증편 국내 항공사들이 이달 중순 신규 노선 취항·증편을 앞두고 모객에 분주히 나서고 있다. 항공사들은 신규 취항·증편 등을 기념한 프로모션 행사를 펼치고 있다.
10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기존 주 7회(월~일) 운항하던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을 주 3회(월·수·금) 추가해 주 10회로 증편한다.
증편되는 아시아나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항공편은 오후 4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1시 10분에 샌프란시스코 공항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시각 오후 12시 40분 출발해 오후 5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해당편에는 311석 규모(비즈니스28석, 일반석 283석)의 A350 항공기가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증편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발 샌프란시스코 노선 구매 고객 대상 최대 10% 할인이 적용된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고 선착순 300명에게 A350 기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기내 와이파이(Wi-Fi) 쿠폰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중단거리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정기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바탐 노선에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6월에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그룹(PT Lion Group)과 공동운항(Codeshare) 협정을 체결해 인천~발리 노선에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선 처음으로 인천~바탐, 발리 노선에 각각 주 3회(수·목·일),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 인천~바탐 노선은 오는 16일부터 인천에서 밤 9시5분에 출발해 바탐 항 나딤 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1시30분에 도착하고 바탐에서 새벽 2시45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11시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 오는 27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수·목·토·일요일 오후 5시45분에 출발해 바탐에 밤 10시30분에 도착, 바탐에서 밤 11시4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발리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40분에 출발해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밤 9시50분에 도착하고, 발리에서는 밤 11시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아침 7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스타항공은 김포~부산과 부산발 국제선 취항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상 노선은 이스타항공이 동계 시즌부터 새롭게 취항하는 김포~부산과 부산발 타이베이, 치앙마이, 오키나와, 구마모토 등 5개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취항일에 따라 김포~부산과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며, 부산~구마모토, 오키나와, 치앙마이 노선은 오는 12월 19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이와 함께 이스타항공이 진행중인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캠페인도 적용된다.양호연기자 hyy@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