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성보호제도에는 임신 전 기간 4시간 단축 근로(유급), 출산휴가 120일, 조산·유산우려시 출산때까지 유급휴직(통상임금 100%)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마트에서 근무중인 A씨는 임신사실을 알게 됐고 업무 경감을 요청했으나 "임산부는 특별대우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후 그대로 업무를 수행하던 중 복통과 하혈을 반복하며 '절박유산' 소견으로 4주간 병가를 냈다. 이후 임산부에게 부서이동을 요청하면 승인해야 한다는 제도가 있어 병가복귀 후 부서이동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과도한 업무로 임신 27주만에 조산하게 됐고, 백 의원은 롯데마트 측에 이에 대한 질타와 함께 근로개선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헌 의원은 "임신하고 출산을 망설이게 하는 사회구조적인 요인을 개혁하고 혁신적으로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이 늘어나야 저출생을 극복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서 멈추지 말고 청년들이 결혼과 출산을 망설이게 하는 사회구조적인 요인들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그걸 개선하기 위해서는 인구전략기획부를 빨리 설치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