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타운 2.0' 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아닌 개별 건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다가구,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의 신축·리모델링 등의 정비를 지원하는 주거 안정 대책이다.
선정된 후보지는 종로·중·강서구 각 2곳, 강북·중랑·구로·성북구 각 1곳이다.
이 중 중구 회현동과 신당동은 남산 및 서울성곽과 인접해 각종 건축 규제로 주거환경 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으로, 이번 휴먼타운2.0 사업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주택정비와 부족한 기반시설이 개선될 전망이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신축·리모델링시 각종 건축 기준이 완화되고, 기반시설 개선 등에 최대 100억원 지원 및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계획 수립에 필요한 예산도 지원된다. 원주민 건축주의 재정착 및 사업성 확보 등을 위한 금융 지원도 제공된다.
건축주가 실질적으로 개별 건축을 추진할 수 있도록 건축, 세무 등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 시켜 자문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건축주의 사업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업비 30억원까지 대출 이자의 최대 3% 지원 및 세제 감면 등 금융 지원도 이뤄진다.
아울러 대상지에는 편리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안전 순찰·집수리·무인 택배보관함 등 주택관리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모아센터(마을관리사무소)를 설치해 생활편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각종 개발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저층 주거지의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다가구·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 비아파트 공급을 위한 지원 및 '휴먼타운2.0'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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