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내년 8월 시상·발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APEC 청소년 STEM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STEM은 문제 해결 능력 및 비판적 사고와 연관된 과학, 기술, 공학, 수학의 4가지를 통합한 교육 및 직업 분야를 뜻한다. 경진대회는 APEC 공인 센터인 APEC 과학영재멘토링센터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APEC 21개 회원국의 청소년들이 팀을 이루고 멘토와 협업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과기정통부는 그 중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내년 8월 한국에서 시상·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각 팀은 다국적 3인 1팀으로 구성되며, 이중 우수 연구 10개 팀이 경진대회에 진출한다. 대회에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참가확인서가 발급되며,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팀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상, 한국연구재단·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경상남도 도지사상 등 상장이 수여된다. APEC 회원국 내 청소년 학술 교류 활동에 참여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대회 연구 주제는 APEC 내의 글로벌 도전과제와 한국의 과학영재 창의연구(R&E)의 지정 과제와 연계해 선정된다. STEM 분야 전문가로 성장한 멘토 프로그램 졸업생들이 청년 멘토로 청소년들을 지도하며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과학연구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APEC 청소년 STEM 공동연구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로 APEC 과학영재멘토링센터 누리집에 온라인 등록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18일 온라인 설명회에서도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측은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연구 경험을 쌓고, 국제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멘토와 청소년 간의 협업으로,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고, 미래의 혁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APEC 청소년 STEM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 프로그램. 과기정통부 제공
APEC 청소년 STEM 공동연구 및 경진대회 프로그램. 과기정통부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