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서 스마트기술 활용 시범 서비스'축집사'출시
축제가 인공지능(AI)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축제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축집사(축제 안내를 도와주는 집사)' 서비스를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6일동안 광주 충장로에서 열리는 충장축제는 1970∼80년대를 추억하고자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광주 대표 축제다. 축제 기간에는 1970∼80년대를 재현한 충장로에서 다채로운 즐길거리, 먹을거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공사 측은 국내 축제의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과 주변 도로 혼잡도 증가, 음식(푸드트럭) 결제 시스템 미비 등을 해결하고자 '축집사'를 출시했다. 축집사는 먼저 스마트 지도를 통해 축제 부스 위치와 프로그램, 편의시설 등 일자와 시간별로 달라지는 축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AI 카메라 분석으로 인구 밀집도를 5단계(여유, 보통, 복잡, 혼잡, 위험)로 나눠 실시간으로 지도에 표기한다. 축제 관람객은 원하는 정보를 선택적으로 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축제 방문 전에 혼잡도까지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쾌적한 축제 현장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축제장 인근 주차장 5곳을 촬영한 드론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주차 현황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축제 현장에 있는 푸드트럭과 먹거리장터 이용 시, 모바일로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김동일 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시범 서비스는 지난 8월 2일 공사가 개최한 스마트한 지역관광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과제와 실증기업의 제안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의 다양한 협업해 관광 현장의 현안을 해결하고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고, 국내여행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축집사 홍보 포스터. 공사 제공
축집사 홍보 포스터. 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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