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시바 새 총재는 차별화된 역사의식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한일 관계도 새로운 기반 위에서 발전적으로 자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일 관계가 언제나처럼 과거 문제, 역사 문제, 독도 문제로 매여 있을 수만은 없지 않겠냐"며 "문제는 이 문제를 덮는다고 외면한다고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있는 사실을 인정하고 충분한 사과 표명을 통해서 독일이 유럽에서 선도적인 국가로 자리 잡았던 것처럼 일본도 동북아에서 지도적인 국가로 다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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