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대표는 이날 윤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그는 "얼마 전 민주당이 금정에 와서 '부산의 금융 발전을 하겠다'고 했는데,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하라고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가장 적극 반대하는 게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 아닌가. 그런 사람이 어떻게 부산 발전을 이야기하나"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그러면서 "저희는 산은 부산 이전을 할 것이고, 부산의 발전을 위해 부산을 챙기고 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금정의 현재와 미래를 밝게 이끌어 보겠다"며 "국민의힘이 '부산 금정의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윤 후보 혼자 금정을 이끌지 않겠다. 저와 모두가 함께 여러분의 발전을 위해, 금정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뛰겠다"며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약속했다.
개소식 참석을 마친 한 대표는 부산 침례병원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열고 공공병원 추진 등의 현안을 논의한다.
한 대표는 앞서 27일에는 인천 강화군을 방문해 박용철 강화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이날까지 이틀 연속 보궐 선거 지원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화군수·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지난 3월과 6월 유천호 전 강화군수와 김재윤 전 금정구청장이 지병으로 별세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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