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기업 34%가 `패파`에 입주했다"

국내 100대 기업의 34%가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 업체 패스트파이브의 지점에 입주한 것으로 집계됐다.

패스트파이브가 25일 공개한 국내 100대 기업의 입주 문의율과 실제 입주율에 따르면, 100대 기업의 59%가패스트파이브에 입주 문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입주율도 34%에 달했다.

또한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사를 뜻하는 '유니콘기업'의 38% 이상이 패스트파이브에 입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L 그룹사는 정기 인사 교육을 위한 외부 공간을 위해 대형 세미나룸이 갖춰진 서울 삼성동 인근 지점을 선택해 사용하고 있다. L 유통사는 협력사와 함께 사용할 사무 공간을 위해 본사와 도보권인 패스트파이브 지점에 입주했다. 또 금융사 K 는 퇴직한 임원들이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도록 패스트파이브와 함께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소규모 기업이나 초기 스타트업이 공유오피스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기업과 유니콘 기업에서도 급변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유연성과 편리성을 갖춘 공유오피스를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공유오피스를 통해 교육, 감사, 태스크포스(TF) 등 다양한 목적에 따른 추가 업무 공간을 유연하고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고 풀 옵션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돼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소규모 기업이나 초기 스타트업이 공유오피스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기업과 유니콘 기업에서도 급변하는 기업의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유연성과 편리성을 갖춘 공유오피스를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