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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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거래일 연속 상승했던 코스피 지수가 방향성을 잡은 모습이다. 미국의 금리인하에도 '찔끔' 오르는데 그쳤던 것에서 벗어나 상승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44포인트(0.40%) 오른 2612.45에 장을 열었다. 이후 상승폭을 키우며 2616.10까지 올랐다.

지난 12일 전일 대비 2.34%오른 뒤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상승폭은 아쉬운 수준이다. 특히 지난주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이후에도 0점대 상승률에 그치고 있다.

이같은 강보합 장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이다. 이날도 외국인은 홀로 16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억, 128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5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6만2600원에 장을 마쳤던 삼성전자는 이날 1% 가까이 오른 6만32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SK하이닉스도 0.43% 오른 16만2700원에 거래되고, LG에너지솔루션(1.39%), KB금융(0.59%), 삼성SDI(1.06%), LG화학(2.98%) 등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2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LG전자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금투세 관련 토론, 국민의힘 금투세 간담회, 한국거래소 밸류업 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시장의 기대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코스닥도 전일 대비 5.13포인트(0.68%) 오른 760.25로 순항 중이다. 외국인이 116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지만 개인이 110억원 이상 사들이며 장을 받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1.77%, 2.29%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HLB(-0.88%), 리가켐바이오(-0.38%), 휴젤(-0.76%)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전체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코스피에서는 화천기계(11.68%)고, 코스닥에서는 한주에이알티, 퀀텀온, 에프앤가이드, 더테크놀로지가 상한가를 찍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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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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