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보안 우려 해소 메가존클라우드는 SaaS 관리 플랫폼(SMP) '메가존팝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메가존팝스는 기업 내에서 구독 형태로 사용되는 다양한 SaaS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부서단위 또는 개별적으로 구독하는 SaaS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각 계정의 활성화 시간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가트너에 따르면 2022년 기업에서 사용된 SaaS는 평균 125개에 달하며 매년 15~20%의 증가세를 보인다. 메가존클라우드의 고객사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기업들은 평균 30개 이상의 SaaS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패키지 형태의 구입 대신 계정 가입 형태로 활용하는 SaaS의 특성상 기업 내 부서나 담당자 개인의 필요에 따라 용도에 맞는 SaaS 가입이 소규모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비용이나 보안 관점에서 SaaS는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다는 게 메가존클라우드의 설명이다.
메가존클라우드에 따르면 회사가 고객사 한곳을 대상으로 '메가존팝스'를 적용해 SaaS옵스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관리팀이 인지하고 있던 SaaS 개수에 비해 실제 사용은 26% 많은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SaaS 사용을 위해 지불되는 비용도 기존에 파악하고 있던 것보다 40%나 많았다. 이 과정에서 통제되지 않는 SaaS 사용에 따르는 보안 이슈도 상당수 발견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메가존팝스'가 이 같은 관리의 어려움과 보안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준다고 설명했다. 싱글사인온(SSO) 기능을 기본 제공, 가입돼있는 SaaS 계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관리 화면을 통해 각 부서 또는 임직원의 SaaS 가입 및 활용 현황을 파악하고 SW 사용 정책을 합리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한다. 회사 전체의 SaaS 활용 현황을 바탕으로 회사 단위 계약으로 전환함으로써 구독 비용 절감도 가능해진다.
특히 관리자는 직원들이 필요한 SaaS에만 접근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허가 없이 사용되던 SaaS에 보안 규정을 적용하는 등 보안도 대폭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메가존팝스' 앱 카탈로그에 없는 SaaS는 추가 요청을 하면 14일 이내에 관리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제에 따라 관리할 수 있는 SaaS의 개수는 다르다. 현재 '메가존팝스' SSO 기능은 2900여개 기업에서 선도입해 사용 중이다.
'메가존팝스' 개발을 총괄한 김수현 메가존클라우드 센터장은 "SaaS 중심 업무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 목표가 됐다"며 "메가존팝스는 조직이 사용하는 SaaS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SaaS 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고객경험을 최우선으로 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예정"이라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