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강한 지식재산권 창출에 기여한 '2024년 상반기 우수 심사관·심판관'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 심사관 65명, 우수 심판관 6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우수 심사관에는 김환기 심사관 등 7명이, 우수 심판관에는 김종희 심판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청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부족한 심사관수에 따른 높은 심사업무 부담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우수한 심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첨단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특허출원이 늘어 심사품질을 높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핵심기술 분야의 실무 전문가를 심사관으로 채용해 최적화된 심사 인력풀을 구축했다. 아울러, 바이오와 첨단로봇, AI 등 첨단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출원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고품질 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심사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심사·심판 역량을 강화하는 등 우리 기업의 고품질 핵심특허 선점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시대를 맞아 지식재산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심사관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막중한 책임을 갖고 심사, 심판품질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