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 통장’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거주 의무도 없어’ 전용 84㎡ 계약금 5% 기준 3000만원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선착순으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16일까지 청약 당첨자 정당계약을 마친 후 부적격, 계약 포기 등으로 일부가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정당계약을 앞두고 계약 조건을 완화했다. 통상 분양가의 10~20%인 계약금을 5%로 줄였고 1차 계약금에는 2000만원 정액제를 제공한다.
수분양자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1차 계약금 2000만원과 2차 계약금으로 계약금 5%와의 차액을 납부하면 3000만원대 금액으로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줄어든 계약금은 중도금이 아닌 잔금으로 포함돼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700만~900만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가도 주변 시세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게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전용 84㎡ 분양가는 7억원대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단지 인근인 유성구 상대동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 전용 84㎡는 올해 3월 9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총 51개 동, 5329가구 규모로 충청권 최대 규모의 '브랜드 타운'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과 유성온천역에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한 교통의 요지인 부분도 장점이다. 아울러 도보권에 약 76만㎡(약 23만평) 면적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들어서는 것도 호재로 작용될 전망이다. 이 부지에는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을 비롯한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향후 나노·반도체 산업과 우주항공, 도심항공교통(UAM) 연관산업이 유치될 대전국가산업단지도 단지에서 2㎞ 거리에 위치한 것도 매력적이다. 대전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직주근접이 가능한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위치도. <현대건설 제공>
분양 관계자는 "현재 부적격 등으로 일부 잔여 가구가 남아 계약이 이뤄지는 상황"이라며 "앞선 1순위 청약 접수 당시 올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전 주택형 모집 가구 수를 채웠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분양을 위한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거주 의무기간 역시 없다.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