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22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민생'과 '미래'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을 강조하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세제개편 및 민생법안 처리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동·교육·연금 등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과제와 최근 정부가 드라이브를 거는 의료개혁 완수를 위한 여야 협치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추 원내대표는 전날 정부안이 발표된 연금개혁 관련, 국회 차원의 본격적 논의를 위한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설치도 야당에 요청할 전망이다.

추 원내대표는 22대 국회에서도 반복되는 극심한 여야 대치 상황을 지적하며 국회 협치정신과 여야 신뢰 복원도 강조할 방침이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이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SUPER SHOW'에서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이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데일리안 창간 20주년 SUPER SHOW'에서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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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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