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日 돌아가는 전용기에 김문수 실려 보냈으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죽고 못사는 막역한 관계의 두 정상이라지만 국민 세금으로 왜 하필 이때 이임 파티를, 서울 한복판에서 판을 벌리는지 알다가다도 모를 일"이라고 직격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기시다 총리가 9월 이임을 앞두고 윤 대통령 초청으로 1박 2일 방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땅 독도에서 일본 군함 5척이 군사훈련 하면서 우리에겐 훈련하지 말랬다는 보도, 도처에서 독도 지우기, 독도는 우리 땅이 아니라는 뉴라이트, 뉴라이트가 뭔지 모른다는 대통령, 우리가 일본 국민이었다는 정신 이상자들"이라며 "행여 이임이 서러워서 독도를 선물로 주지는 않겠는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기시다 총리가 일본에 돌아가는 전용기에 김문수 장관을 실려 보냈으면 한다"며 "김 장관 일본에 가서 뉴니혼진으로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6~7일 방한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기시다 총리가 연임을 포기한 뒤 열리는 '고별회담'으로 그간 한·일관계 개선 성과 등을 돌아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