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중인 미니 쿠퍼 전기차. [EPA=연합뉴스]](https://wimg.dt.co.kr/news/legacy/contents/images/202409/2024090302109919002002[1].jpg)
2일(현지시간) 독일 언론들의 보도에 따르면 BMW는 배터리 시스템 결함으로 주행 중 배터리가 꺼져 차량이 서서히 멈추거나 운행하지 않는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8년 11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생산된 차량으로 독일에 약 3만9000대, 전 세계 약 15만대다.
결함은 물리적 수리 대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해결할 수 있으며 이 결함과 관련해 보고된 부상자는 없다고 BMW는 덧붙였다.
자동차 소비자 단체인 독일자동차클럽(ADAC)은 지금까지 이 결함으로 미국과 독일에서 각각 1대씩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