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교육부가 지정한 글로컬대학 대상으로 표준화된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플랫폼 제공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컬대학은 대학의 미래교육 전환을 돕기 위해 교육부에서 마련한 정책 사업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대학이다. 지역의 산업·사회와 연계해 특화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 한림대학교를 비롯해 총 10곳이 선정됐고 올해도 같은 규모로 경북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10곳이 포함됐다.

이스트소프트와 네이버클라우드는 대학이 AI 기술을 도입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할 수 있도록 해당 정책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양사의 협업은 첫 글로컬대학인 한림대학교에 AI 교육 플랫폼을 제시하며 본격화됐다. 지난 5월 열린 한림대학교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에서 개념검증(PoC) 데모인 '한림 AI 교육 솔루션'도 선보인 바 있다.

양사가 구축하는 AI 교육 솔루션 플랫폼은 교수자의 생산성과 학생의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대학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AI 튜터' △학생의 학습과정을 1:1로 지도하는 'AI 코디' △교수의 강의를 준비하고 학술 활동을 보조하는 'AI 조교' 등이 제공된다. 해당 플랫폼은 네이버클라우드의 인프라를 기본으로 활용하고, 초거대AI '하이퍼클로바X'와 '클로바스피치' 등 다양한 AI 기술을 연동할 예정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AI 선도기업으로서 대학이 더 좋은 인재를 유치하고 양성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이끌 AI 기술을 지속해서 제시해나가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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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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