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기준 해당 ETF의 1개월, 6개월 수익률은 각각 11.63%, 57.31%를 기록하며 국내 ETF 전체 1위를 차지했다. 3개월 수익률도 25.30%으로 최상위권 수준이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1, 3, 6개월 각각 -4.33%, -1.84%, -0.22%)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와 같은 성과는 포트폴리오 구성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는 5개 조선사의 고른 상승 덕분이라는 게 신한운용 측 설명이다.
19일 종가 기준으로 가장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HD한국조선해양의 6개월 수익률은 66.78%에 달했고, 삼성중공업(47.74%), 한화오션(38.8%), HD현대중공업(90.26%), HD현대미포(48.94%) 모두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는 국내 시장에서 유일한 조선업 집중 투자 ETF로 연초 이후 8개월 만에 순자산 규모 3388억원을 기록하며 몸집을 20배 이상 키웠다.
구성 종목은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해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이 외에도 HD현대마린솔루션, 한화엔진, 한국카본, HD현대마린엔진, 동성화인텍, 태광, 하이록코리아, 세진중공업 등 기자재 기업 포함 총 13종목에 투자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국내 조선업은 실적이 뒷받침 되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군비경쟁에 따른 미군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수주 기대감, 미국 LNG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LNG 선박 수요증가,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가 등 모멘텀이 강화될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는 만큼 꾸준히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 "조선섹터는 하반기 국내 시장에서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인 미국 대선에 있어서도 수혜업종으로 분류된다" 며 "에너지원에 대한 두 후보의 견해 차이에도 불구하고 LNG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LNG선에 대한 시장의 니즈가 유지되는 것이 국내 조선업에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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