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그린홀딩스도 26% 하락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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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보고서에서 외부감사의 '의견거절'을 받은 종목들이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감사의견 거절사유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관리종목 지정과 함께 상장폐지 사유도 될 수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삼부토건과 KC코트렐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삼부토건 주가는 전장 대비 29.98% 내린 738원을 나타내고 있고, KC코트렐은 29.99% 내린 488원이다. 우크라이나 재건 수혜주와 정치 테마주로 알려지며 지난달 1959원까지 올랐던 삼부토건 주가는 한 달도 되지 않아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두 종목 모두 이번 반기 사업보고서에 대한 감사의 의견거절을 받은 곳이다. 삼부토건 감사를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삼부토건의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409억원, 516억원에 달하고 6월 말 기준 결손금이 2567억원인 점 등을 지적했다.

KC코트렐은 계속기업가정의 불확실성, 타이중 프로젝트 관련 총계약원가의 적정성 검토 절차 제약 등을 이유로 의견거절을 받았다. 의견거절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된 뒤 이날 오전 거래가 재개됐지만 바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KC코트렐과 함께 감사의 의견거절을 받은 KC그린홀딩스도 약세다. KC그린홀딩스 주가는 전장 대비 26.61% 내린 269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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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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