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17일 지난 달 지구 표면 온도 평균은 섭씨 17.01도였다고 밝혔다. NOAA의 175년 관측 역사상 가장 높은 온도로, 20세기 평균 온도인 섭씨 15.8도보다 1.21도나 높았다.
이 같은 영향인지 지난 달 전 세계 빙하 면적은 1991~2020년 평균보다 109만 제곱마일(약 282만㎢) 좁아진 849만 제곱마일(약 2천200㎢)로 측정됐다. 북극과 남극은 각각 33만 제곱마일(약 85만㎢), 76만 제곱마일(약 197만㎢)씩 평균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NOAA측은 전했다. 이는 46년 관측 기록상 두 번째로 적은 빙하 면적이다.
NOAA 산하 국립환경정보센터(NCEI)의 전망에 따르면 2024년이 관측 역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확률은 77%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