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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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한 코스맥스가 13일 장 초반 11%대 급락 중이다. 증권가에서 목표주가를 잇달아 하향한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거래일 대비 1만6000원(11.61%) 내린 12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급락한 주가는 12.12% 하락한 12만12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전날 코스맥스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시장 전망치 559억원을 16.4% 하회한 수준이다.

증권가에서도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했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대손 상각비 발생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렸다.

코스맥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1980억원에서 1650억원으로 16.6%,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2350억원에서 240억원으로 13.5%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도 중국 법인 매출 추정치 하향 및 전사 대손 상각비 증가를 지적하며 목표가를 23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낮췄다.

이 외에도 신한투자증권(22만원→19만원), DB금융투자[016610](19만원→17만원), 미래에셋증권[006800](24만원→18만원) 등도 일제히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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