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연 오뉴오니 대표와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담당자(왼쪽부터)가 지난 8일 주사랑공동체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뉴오니 제공>
김나연 오뉴오니 대표와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 담당자(왼쪽부터)가 지난 8일 주사랑공동체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오뉴오니 제공>
유아용품 브랜드 오뉴오니(대표 김나연)가 지난 8일 미혼 부모 가정을 후원하는 재단법인)주사랑공동체(운영자 이종락 목사)에 500만원 상당의 영아용 쪽쪽이 마스크를 기부했다.

주사랑공동체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육아를 할 수 없는 미혼 부모나 장애 등의 사유로 유기 위험에 처한 아기를 보호하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베이비박스'를 통해 아이들 2155명(2024년 8월 현재기준) 생명을 보호했다.

이번에 전달된 오뉴오니 안심 쪽쪽이 마스크는 영유아용 쪽쪽이와 겸용으로 쓸 수 있다. 외출 할 때는 마스크 필터를 결합해 영유아의 코와 입을 가려주고, 실내에서는 일반 쪽쪽이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브랜드는 세계 최초 쪽쪽이 마스크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KC안전확인 인증을 획득했다.

김 대표는 "오뉴오니는 모든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응원하며 미혼 부모 가정, 한부모가정,아동 학대 등 사회적 문제해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자사의 안심 쪽쪽이 마스크를 기부할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이종락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베이비박스 아동의 건강에 직결될 수 있는 쪽쪽이 마스크를 지원해 준 오뉴오니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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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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