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자로 그만둔 속초의료원 응급실 전문의 2명은 각각 최근 수도권 대학병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중 1명은 지난 5월 강원도 인제 군부대에서 발생한 '얼차려 사망 사건' 훈련병을 응급처치했던 의사로 알려졌다.
속초의료원은 응급실 전담의 5명 중 2명이 퇴사하며 지난달 7일 동안 응급실 문을 닫아야 했다. 그러다가 최근 응급실 전담의 1명의 채용이 확정돼 이번 달 1일부터 응급실이 정상 운영으로 전환됐다.
속초의료원 관계자는 "내일(7일)부터 채용된 전담의 1명이 출근하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서도 채용 공고를 내 모집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대한응급의학의사회 이형민 회장은 "응급센터들은 서로 인력을 뺏어오고 있는데, 의사들도 부담이 적고 처우가 좋은 쪽으로 옮겨 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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