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14분 코스피 지수가 8% 이상 급락하며 코스피 시장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이번 코스피 시장의 서킷브레이커 발동은 역대 6번째로,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만이다. 같은 날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모두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3번째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의 급격한 변동으로 주식 시장이 붕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코스피 현물시장이 전일 대비 8%(1단계), 15%(2단계), 20%(3단계) 등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된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이 동시에 30분간 멈춘다. 발동 20분 뒤부터 10분간 단일가격으로 주문을 접수하고, 이후 합치된 가격으로 시장이 재개된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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