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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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심이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증시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확대될수록 주가가 오르는 투자상품이 연이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분 기준 N2 S&P500 VIX S/T 선물 상장지수증권(ETN) D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7070원까지 올랐다.

이밖에 한투 S&P500 VIX S/T선물 ETN(H), 삼성 S&P500 VIX S/T선물 ETN, 대신 S&P500 VIX S/T선물 ETN, 신한 S&P500 VIX S/T 선물 ETN D 모두 27~29% 급등했다.

이들 상품은 모두 S&P500 VIX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미 시총 상위 500개 기업을 모아둔 S&P500 지수에 대한 시장 참여자들의 전망을 반영, 향후 30일간 변동성에 따라 움직인다.

변동성이 클수록 크게 움직여 VIX는 '공포 지수'로도 불린다. 변동성이 확대될수록 ETN 가격은 오른다. 이들 상품이 추종하는 S&P 500 Vix Short Term Futures ER 지수는 현재 24.17% 상승했다. 지난달 31일 0.98 수준이었던 이 지수는 일주일여 만에 1.32까지 급등했다. 짧은 시간 안에 시장 참여자들의 전망이 바뀌었다는 의미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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