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신고가 15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한 수치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7월 20일까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접수된 폭염, 물놀이, 호우·태풍, 산사태 등 4대 분야 위험요소 신고 건수는 14만9000건이다. 지난해 접수된 신고 13만7000건 대비 1만2000건(8.8%) 늘었다.
행안부는 8월 폭염 특보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 파손, 무더위쉼터 관련 불편사항 등이 접수되면 현장 확인 후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름철 집중신고 운영 기간은 이달 31일까지다. 물놀이 시설과 구조 장비 파손, 안전요원 미배치 등 물놀이 안전 위험요소, 장마철 집중호우로 이상징후가 나타난 노후 옹벽·축대 및 토사 유실 등 산사태 위험 요소도 안전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다. 풍수해 위험요소는 10월 15일까지 신고 접수를 받는다.
우수 신고사례로 선정된 신고자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안전신고 마일리지도 건당 1000점 지급된다. 연간 누적 안전 신고 마일리지가 높은 신고자에게는 연말 모바일 쿠폰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극심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관계기간과 함께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