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후보자의 국회 인준 표결에 국회가 숙연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정치를 국민들은 바라고 있다"며 "채상병특검 등 꼬이고 싸움만 하자는 대통령은 버리고 민주당과 이 대표가 풀어가고 해결하리라 고대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뒤늦게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임명동의안은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석 의원 271명 가운데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가결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청문위원들이 제기한 적격 사유와 부적격 사유가 보고서에 병기됐다. 젠더법연구회장을 지내며 여성 인권 향상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점 등이 적격 사유로, 자녀의 비상장주식 매매 과정에서 불거진 '아빠 찬스' 논란 등이 부적격 사유로 담겼다.
인사청문특위 박범계 위원장은 "보고서 채택 문제와 관련해서 그 동안 여러 단위에서 논의를 지속해 왔고, 방금 전까지도 양당 간사를 포함한 여야 의원들과 위원장이 함께 보고서 문구를 다듬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1일 본회의에서 노경필(59·23기)·박영재(55·22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가결한 바 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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