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용산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2일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 조짐과 관련해 "15일 이전 공급 중심의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울 집값이 강남 3구와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 위주로 많이 오르고 있고, 최근 올라가는 속도가 조금 가파른 것으로 보여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관계부처 간 논의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주로 (대책) 내용은 공급 위주"라며 "지금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검토하고, 어디까지 발표할지 부처 간 협의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세제는 지방세인 취득세가 있고 기획재정부의 다른 세금도 있어서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급 대책 외 금융 대책도 조만간 제시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이번 종합대책에는 공급 쪽이 중심이 되지만, 대출 규제나 금융 쪽도 보고 있다"면서 "다만 (발표하는) 대책에 포함할지 결정되지 않았고, 이번 대책은 공급위주 대책인 것은 확실하다"고 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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