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원전 최초다. 1998년 8월 상업 운전을 시작한 한울 3호기는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으로 건설된 최초의 원전이다.
한울 3호기는 지난 2008년 7월 25일 이후 계획예방정비 기간을 제외하고 4880일간 무정지 연속 운전을 기록했다.
국내 원전 중 최장기간 무정지 연속운전 기록을 세웠다.
한울 3호기가 그간 생산한 전력량은 115GWh다. 이는 대구시의 7년간 전략사용량에 달하는 규모다.
한수원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한 전력 생산과 비교하면 원전 2기 건설 비용과 맞먹는 약 12조8000억원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경제효과를 비롯해 온실가스도 약 4170만톤 저감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한수원 측 설명이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