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투자에는 신규 투자사인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와 기존 투자사 펄어비스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시드 라운드에서 45억원, 기존 프리A 라운드에서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빅크는 이로써 145억원의 누적 투자액을 기록했다.
빅크는 올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약 1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
2021년 설립된 빅크는 삼성전자 출신으로 라이브 기반 에듀테크 플랫폼 '튜터링'을 만든 김미희 대표가 튜터링 M&A 후 재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빅크는 이번 투자금을 토대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주력한다. 특히 일본과 미국 시장의 현지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안정적인 해외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전문 파트너사 제휴와 M&A에도 전략적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론칭 후 1년 반 동안 K팝·K컬처 분야의 새 모델을 검증했다면 이번 투자로는 해외 사업 확장을 본격화해 글로벌 엔터테크 '넘버 원'이라는 비전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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