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효 파두 대표는 다음달 초 메타의 스토리지 엔지니어 로스 스텐포트(Ross Stenfort)와 웨스턴디지털 마케팅 부사장 에릭 스패넛(Eric Spanneut)과 함께 3사 공동 기조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이 연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키옥시아(Kioxia) 등 업계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의 주요 이벤트 중 하나다.
이지효 대표는 "AI 혁명을 이끌다"라는 주제로 AI 시대에 필요한 플래시 메모리 저장장치의 미래와 SSD 및 컨트롤러 기술 변화를 논의하며 저전력 고효율 중심의 표준화를 제안할 계획이다.
파두는 이번 FMS를 통해 AI 시대 맞춤형 차세대 SSD 개발, 5세대 및 6세대 컨트롤러 선도, CXL 중심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시스템 등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저전력 고효율 관점에서 총 소요 비용(TCO) 절감을 목표로 5세대 및 6세대 컨트롤러와 함께 FDP (Flexible Data Placement), ATS (Address Translation Service) 등 차세대 SSD에 필요한 혁신 기술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또 CXL 스위치를 통해 GPU와 DRAM, SSD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효 파두 대표는 "이번 FMS에서는 이미 경쟁우위가 확인된 5세대 SSD 컨트롤러에 이어 초고성능 6세대 컨트롤러 및 고효율 전력관리 반도체(PMIC)를 FDP와 같은 차세대 기술과 함께 선보임으로써 본격 성장기에 접어드는 기업용 SSD 시장을 제패하겠다"며 "CXL 스위치를 통해 시스템 차원의 종합 반도체 업체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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