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의료센터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노인·빈곤층 등 사회적 약자와 기침·감기·독감·결막염·통풍·알레르기·후두염·설사 등 준(準)응급질환 환자에게 사이버엠디케어의 화상진료와 원격진료 RPM(Remote Patient Monitoring)으로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UCC는 메디케어 보험 가입자뿐 아니라 보험 가입이 되지 않은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으며, 원격진료 모니터링 기기를 별도로 구매하면 보다 정밀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의학박사 임대순 센터장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사이버엠디케어는 SUCC를 총괄 관리한다.
사이버엠디케어는 미국 65세 이상 메디케어와 저소득층 대상 메디케이드 보험가입자를 대상으로 화상·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원격진료 서비스 RPM은 실시간으로 사용자 혈압·혈당·체중·산소포화도 같은 생체 데이터를 스마트폰 앱으로 의사에게 전달해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SUCC는 사이버엠디케어의 또 다른 비즈니스 모델로, 단순히 병원이나 보험회사를 지원하는 원격진료 서비스를 넘어 미국 내 온라인 병원 사업에 진출한 것"이라며 "미국에서도 최초로 시도된 서비스인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