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주 청약을 진행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는 총 14만건(특별공급 36,522건, 1순위 청약 103,513건)에 달하는 접수가 이어지며, 특별공급, 1순위 청약 모두 2024년도 신규 청약 최다 접수를 기록했다.
특히 당시 이틀간 2만여 인파가 운집했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보다 많은 3만여 인파가 지난 6일~7일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 견본주택에 몰려 기대감을 높인다.
업계 관계자는 "과천에 이어 동탄 분양 역시 일대 마지막 민간분양이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마지막 로또라는 인식이 크다"며 "대방그룹이 연속으로 청약 대어를 꺼내들어, 본격적인 수도권 청약 흥행기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2㎡ 기준 5억 9,400만원대부터 책정되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동탄역린스트라우스' 전용면적 84㎡는 지난 3월 11억 6천만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청약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오피스텔 청약은 7월 9일~10일 이틀간 진행된다.
한편, 동탄신도시 최초로 발코니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는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대비 청약 문턱이 낮으며,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무상옵션 제공 등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부담을 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