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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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하면서 장 초반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10시 3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4%(1300원) 오른 8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날 3%대 상승하며 장을 마친 뒤 추가 상승해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2.2% 증가한 1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영업이익 10조8520억원을 기록했던 2022년 3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조원으로 23.3%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기도 하다. 전날까지 최근 한달 간 증권사가 제시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평균치)는 8조 2236억원이었는데, 이를 뛰어넘은 것이다.

사업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지만 증권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5조 원 넘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1분기에도 DS 부문에서 1조 9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바 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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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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