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수낵 총리는 전날 치러진 총선에서 키어 스타머 대표가 이끄는 야당인 "노동당이 이겼다. 스타머 대표에게 전화해 승리를 축하했다"고 말했다.
그는 "죄송하다"면서 "영국 국민은 오늘 밤 냉철한 판정을 내렸고 배울 것이 많다. 나는 패배의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수낵 총리는 이어 또 "오늘, 권력은 모든 당사자들의 선의 속에 평화롭고 질서있는 방식으로 교체될 것이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국가의 안정과 미래에 대한 확신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4일 실시된 총선 후 출구 조사에서 노동당은 650석 중 410석을 얻을 것으로 집계돼, 기존 206석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수낵 총리가 이끈 보수당은 기존 345석에서 214석 줄어든 131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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