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메탈리카와 협업 콘텐츠…게임 공간서 콘서트

올해로 데뷔 41주년을 맞은 헤비메탈 밴드 메탈리카가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에 등장해 콘서트를 펼친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에 메탈리카와의 협업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게임 속에서 포트나이트 언리얼 에디터(UEFN)로 제작된 '메탈리카: 열정, 열기, 열광'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콘서트는 한국 시간 기준 23일 오전 3시·6시·정오·오후 11시, 24일 오전 3시·6시 총 6차례에 걸쳐 열리며 메탈리카를 대표하는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에 메탈리카 멤버 제임스 헷필드, 라스 울리히, 커크 해밋, 로버트 트루히요 4명을 소재로 한 캐릭터와 전용 아이템을 선보였다.

포트나이트 내 음악 게임 모드 '포트나이트 페스티벌'에서는 'Master of Puppets', 'Enter Sandman', 'The Unforgiven' 등 메탈리카의 히트곡을 플레이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속 공간에서도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메탈리카 멤버들과 함께 연주할 수 있고, '로켓 레이싱'에서는 새롭게 추가된 트랙인 '스래시 마운틴'에서 메탈리카의 'Fuel'을 감상하며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김영욱기자 wook95@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