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이 해외에서 기획·제작한 사회공헌성 캠페인들이 글로벌 어워드에서 금상 등을 수상했다.

이노션은 최근 영국의 권위 있는 광고·디자인 분야 시상식 D&AD 어워드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한 본상 6개, 미국의 원 쇼(One Show)에서 동상 2개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D&AD 어워드에서 이노션이 금상에 준하는 옐로 펜슬(Yellow Pencil)을 차지한 작품은 각각 인도네시아 법인의 'Yellow Canteen(노란 급식실)'과 호주법인의 'The Daily Issue(일일 이슈)' 캠페인이다. 두 캠페인은 모두 사회적 문제를 크리에이티브와 연결해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쳤다.

인도네시아 법인이 글로벌 페인트 브랜드 듀럭스와 함께 한 'Yellow Canteen'은 덥고 습한 기후 때문에 파리떼의 기승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돼 있는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위해 고안된 프로젝트다. 학교 급식실을 파리가 싫어하는 노란색으로 칠해 파리들을 효과적으로 퇴치, 공공 장소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또 호주법인이 전세계 60개국에서 여성 폭력 근절을 목표로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인 '화이트 리본'과 함께한 'The Daily Issue'는 작년 남성의 여성 폭력에 관한 뉴스 기사가 호주에서만 4만8000개가 넘게 게재된 것에 주목했다. 이 중 약 1%에 달하는 500개의 기사를 재인쇄 해 언론사, 인플루언서, 미디어 등에 발송해 남성의 여성폭력이라는 사회적 이슈의 심각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이노션 독일법인이 로버트 카파 현대사진센터와 함께한 'Capa vs. War' 이 이번 D&AD 어워드에서 은상 2개를 수상했다. 해당 캠페인은 지난 세기에 촬영한 전쟁 사진을 활용해 현재에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는 무력충돌을 강조했다.

'Yellow Canteen'과 'Capa vs. War' 캠페인은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2024 원 쇼 어워드에서도 각각 동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노션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한 선한 영향력을 고민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전세계를 무대로 긍정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이 글로벌 페인트 브랜드 듀록스와 함께한 'Yellow Canteen'(노란 급식실) 캠페인. 이노션 제공
이노션 인도네시아 법인이 글로벌 페인트 브랜드 듀록스와 함께한 'Yellow Canteen'(노란 급식실) 캠페인. 이노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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