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5월1주차 '21대 국회 내 채상병 특검법 처리' 설문에 찬성 67% 반대 19% 4050·호남·진보층 찬성 강고…보수층 찬 49% 반 35%, 국힘층 찬 44% 반 39% 이재명표 '전국민 25만원' 지급엔 전체 찬성 46% 반대 48%로 반대 오차내 우세 지난해 7월 수해 실종자 수색 중 사망한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별검사 도입법안을 제21대 국회 임기 내 처리해야 한다는 주장에 유권자 3명 중 2명 꼴로 찬성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거대야당 일방의 특검 입법에 부정적이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찬성이 우세했다. 일명 채상병 특검법은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 없이, 김진표 국회의장의 직권상정과 제1야당 단독 표결로 강행 처리됐다.
<전국지표조사(NBS) 홈페이지 자료>
이날 공표된 전국지표조사(NBS) 5월1주차 결과(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자체 조사·4월29일~5월1일·전국 성인남녀 10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통신 3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CATI·응답률 14.6%·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보면 '21대 국회 내 채상병 특검법 처리'에 찬성 응답이 67%, 반대는 19%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5%다.
즉각 특검 여부에 연령별 18~29세 응답자는 찬성 60%·반대 15%·유보 25%로 나타났고 30대는 찬성 72%·반대 15%·유보 13%로 찬성이 높아졌다. 민주진영 지지세가 높은 편인 40대는 찬성 81%·반대 12%·유보 6%, 50대는 찬성 74%·반대 18%·유보 15%로 청년층보다 높았다. 60대는 찬성 63%·반대 23%·유보 15%, 보수정당 지지세가 높은 편인 70세 이상은 찬성 46%·반대 30%·유보 23%로 찬반 격차가 줄었다.
이념성향 모름·무응답 계층(131명)은 찬성 49%·반대 9%에 유보(모름·무응답) 의견이 42%로 크게 높아졌다. 또 설문 통계표에 따르면 지지정당별로 국민의힘 지지층(309명)이 찬성 44%·반대 39%, 민주당 지지층(294명) 찬성 90%·반대 4%, 조국혁신당 지지층(125명) 찬성 90%·반대 6%로 채상병 특검법 즉각처리가 우세하다. 무당층(184명)은 찬성 50%·반대 14%에 유보가 36%로 높은 편이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층(268명)에선 여당 지지층에서보다 찬성이 38%로 소폭 낮지만 반대 41%로 팽팽하다. 부정평가층(637명)의 경우 찬성 83%·반대 11%다.
<전국지표조사(NBS) 홈페이지 자료>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총선 기간 주장하고 윤 대통령과의 회담 의제화 전망을 낳았던 '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정부가 지급하는 방안에 전체 유권자 46%가 찬성, 48%는 반대했다. 채상병 특검법에 비해 반대 수준이 크게 높아진 셈이다. 민주당 지지층은 찬성 73%·반대 22%, 국민의힘 지지층은 찬성 20%·반대 77%로 크게 엇갈렸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찬성 69%·반대 26%, 무당층의 경우 찬성 36%에 반대가 50%로 절반이다. 보수층 찬성 26%·반대 70%, 진보층 찬성 63%·반대 33%에 중도층은 찬반 47% 동률로 팽팽하다. 반면 이념 모름·무응답층은 찬성 52%·반대 33%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