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에서 "연태고량주를 마셨다"며 최고급 고량주를 마신 것 아니냐는 주변의 의혹을 불식시켰다.

조 대표는 27일 자신의 SNS에 "마치 두 사람이 최고급 고량주를 마셨다고 추측하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이 있나 보다. 연태고량주 마셨다"고 글을 올렸다.

조 대표는 해당 글과 함께 한 언론사의 '이재명·조국은 어떤 고량주를 마셨을까?' 기사를 캡쳐해 올렸다.

앞서 조 대표와 이 대표는 지난 25일 저녁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중식당에서 비공개 만찬회동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조용우 조국혁신당 정무실장과 김우영 민주당 정무실장이 회동 전후로 배석했고, 양당 대표는 고량주 2병을 나눠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자리는 이 대표가 조 대표에게 전화로 먼저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조국혁신당 공보국은 회동 이후 공지에서 "수시로 의제에 관계 없이 자주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처리 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의 채널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조국(왼쪽)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혁신당 제공>
조국(왼쪽) 조국혁신당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혁신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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