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전화해보니 단체만 받는다는 숙소도 있더라"라며 "그냥 비박하고 새벽 목욕탕가서 사우나하고 아들경기 구경이나 해야겠다. 숙박비 바가지 밉다"고 글을 올렸다.
실제 이날 국내 포털사이트를 통해 예약가능한 호텔 중 다수는 다음달 25~28일 기간 예약이 되지 않는다. 또 평일 7만~8만원 안팎, 주말 10~15만원 수준의 한 호텔은 이날 기준 내달 25일 숙박비가 77만3000원으로 올라와 있다.
이 외에 토요일 12만원 수준의 한 숙소도 다음달 24~25일엔 18만원 이상으로 책정돼 있다.
목표시는 소년체전 외에도 내달 14~17일 기간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 목포시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을 앞두고, 지난달 말 1숙박업소당 1담당관(팀장급)을 지정하는 등 숙박업소 관리에 들어갔다. 목포시에 따르면 관내 306개 숙박업소 중에 양대체전 선수단, 임원진 등이 활용 가능한 숙박업소 171개소(5704실)를 선별해 '1숙박업소- 1담당관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팀장급의 숙소별 담당관은 지정된 숙박업소를 매주 방문하고 선수단 예약현황, 영업신고증과 요금표 게시 유무 등 숙박업소 영업주 준수사항 등을 점검한다.
목포시는 또 관광지주변 식품 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호객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숙박업소 영업주․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와 위생교육도 실시한다.
디지털뉴스부기자 dtnews@dt.co.kr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주 경기장. 목포시 제공
한 포털사이트의 목포 숙박시설 예약 현황에 올라온 한 숙박시설의 5~6월 요금 현황.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이 시작되는 5월25일 숙박비가 유독 높게 책정돼 있다. 포털사이트 예약현황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