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스타트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가 블록체인 시스템 'Wayne Hills Block(A.I Blockchain-as-a-Service)'를 개발하고 기술을 거래소에 2분기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Wayne Hills Block'은 웨인힐스 서비스로 제작된 인공지능 컨텐츠 제작자와 트래픽 유치자에 대한 보상 시스템의 일환으로 고안된 인공지능 암호 화폐다. 국내 및 해외거래소를 통해 2100만개만 한정 발행될 예정이다.

'Wayne Hills Block'은 개개인의 제작한 컨텐츠를 단순히 데이터나 플랫폼에 게재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여 컨텐츠 제작자들이 직접 디지털 자산으로 수익화 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반 암호화폐 자산이다.

블록체인 기능을 활용해 컨텐츠 보안을 강화할 수 있고 해킹 등에 의한 컨텐츠 어뷰징을 제한하거나 방지할 수 있다.

앞으로 'Wayne Hills Block'을 사용하면 컨텐츠를 이용 가능 한 범위 내에서 저작권 및 지적재산을 블록체인과 결합해 컨텐츠 도용이나 카피를 예방하고 저작권 침해 행위 등을 끝까지 추적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최근 2년 여간 인공지능기반 암호화폐 블록체인을 개발해 왔다. 지난해 윤 정부에서 진행한 보스턴 경제사절단에 동행하여 솔라나, 폴카닷에 투자한 아랍에리미리트 두바이 벤처캐피털과 헤지펀드를 소개받으며 그 결과 인공지능 블록체인으로 곧 거래소 상장까지 이루게 되었다"고 이번 상장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어 "인공지능을 활용한 컨텐츠 제작 서비스에 이어 창작의 권리를 보호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블록체인 'Wayne Hills Block'까지 발행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앞으로도 컨텐츠 제작자들의 이익 창출 및 권리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I 관련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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