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1일 이달 들어 19일까지 국내 금 시장의 일평균 금 거래대금은 169억1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동 위기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탓이다.

이는 KRX 금 시장이 개장한 지난 2014년 3월 24일 이후 최대다. 또한 이는 지난달 일평균 거래대금(68억6000만원)의 2.4배 수준이다.

종목별로 보면 이달 금 1㎏ 현물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61억6000만원, 미니 금 100g은 7억5000만원이다.

이달 일평균 금 거래량도 16만895g으로 전달(7만4137g)의 2배 수준으로 늘었다. 금 1㎏ 현물의 일평균 거래량은 15만3780g, 미니 금 100g은 7115g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이달 들어 7.1% 올랐다. 한국거래소(KRX) 금 시장에서 금 1㎏ 현물 가격은 이달 들어 10.3% 올랐으며, 미니 금 100g도 13.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5.6% 하락한 것과 대조적이다.

중동 위기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금 거래가 이달 들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금은방 앞에서 상인들이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 위기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금 거래가 이달 들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21일 서울 종로구의 한 금은방 앞에서 상인들이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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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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