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민 교수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반 소재 스크리닝 플랫폼을 개발하여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새로운 Co-free 양극 후보물질을 제시했다. 해당 물질을 활용하면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고전압 및 낮은 구조적 변형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배터리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는 인공지능과 계산과학의 융합을 통해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경제성과 환경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또한 논문을 통해 소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후속 연구자들이 관련 연구를 가속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본 연구에는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여운홍 교수가 함께 참여했으며,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