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셴룽 총리는 다음 달 15일 후계자인 로런스 웡(51) 부총리에게 권력을 넘긴다고 이날 밝혔다.
리 총리는 이날 성명을 통해 "5월 15일 총리직에서 사임하고 웡 부총리가 같은 날 차기 총리로 취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콴유 초대 총리(1965∼1990) 장남인 리 총리는 고촉통 전 총리에 이어 제3대 총리로 지난 2004년 8월 취임해 약 20년간 집권했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이르면 1년 이내에 웡 부총리에게 권력을 넘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기 집권해온 싱가포르 여당 인민행동당(PAP) 소속인 웡 부총리는 지난 2022년 4월 후계자로 낙점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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