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격돌하는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와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가 유권자 호감도가 똑같이 나왔다.

디지털타임스가 빅데이터 전문회사 AI&DDP(대표 윤태일)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박 후보와 정 후보를 향한 유권자들의 감성지수(호감도)를 분석한 결과, 박 후보를 향한 긍정 감성은 57.6%, 부정 감성은 21.9%로 집계됐다. 정 후보는 긍정 57.8%, 부정 22.1%였다. 양자 간 긍정·부정 감성을 합산한 호감도는 0%p로 동률이었다.

유권자들이 두 후보를 두고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난 1주일 간 조사(15~22일)에서도 일별로 보면 엎치락 뒤치락 하거나 동률을 보이는 양상을 보였다. 17~18일에는 박 후보가 15.4%p, 19~20일은 정 후보가 6.6%p, 20~21일은 박 후보가 1.1%p 호감도가 높았다. 18~19일에는 0%로 동률이었다.

두 후보 연관 키워드에서는 정 후보의 개성이 더 드러났다. 정 후보 연관 키워드는 그의 계파(친윤석열)를 드러내는 대통령(4건)과 국민의힘(7건)이 검색됐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27일) 발표한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과 관련된 국회의사당, 대통령실 제2집무실 설치도 각각 4건 나왔다.

박 후보와 관련된 키워드는 △민주당(11건)△충남(7건) △공주부여청양(5건) △정진석·대결·대상(3건) 등으로 주로 정 후보와의 대결에 집중돼 있었다.

정 후보와 박 후보는 이미 두 차례 대결을 벌였다. 지난 20·21대 선거 모두 정 후보가 승리했지만 각각 3.2%p, 2.2%p 차의 박빙 승부였다.

최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도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조원씨앤아이가 28일 공개한 조사(TJB 대전방송·충청투데이 의뢰, 조사기간 23~24일, 공주부여청양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 무선 ARS 방식,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를 보면, 박 후보 지지율은 44.7% 정 후보는 50.5%로 집계됐다. 오차범위 내인 5.8%p차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와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긍정 감성 추이[AI&DDP 제공]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후보와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를 향한 긍정 감성 추이[AI&DDP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