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는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기관 에코바디스로의 ESG 경영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골드 등급은 평가 결과 상위 5% 이내 기업에만 부여되며, 현대위아는 작년 획득한 실버 등급에서 한 단계 올랐다.

현대위아는 지난 13일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가 주관하는 '2023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도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으며, 선택소비재 기업 중 상위 4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아너스'에도 선정됐다.

현대위아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위아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RE100'에 가입하고, 오는 2045년까지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사내 에너지관리시스템을 개선하고 노후 보일러와 컴프레셔를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나서고 있다.

현대위아는 노동·인권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관련 작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선정 건강친화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 밖에 협력사의 지속가능 경영 강화를 위해 ESG 평가를 진행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214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경상남도 창원 현대위아 본사. 현대위아 제공
경상남도 창원 현대위아 본사. 현대위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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