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국가전략기술 분야 국제표준화 실적 빛나
국제표준특허 70건 창출..신규 의장석 10석 확보

우리나라가 ICT 관련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국제표준화 활동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국제표준제정 46건, 국제표준특허 반영 기고서 46건, 국제표준화기구 의장석 10석 등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표준 제정은 전년 36건에서 46건으로, 표준특허 반영 기고서는 21건에서 46건, 국제표준화의장단은 68석에서 76석으로 각각 늘어 국내 기관 중 ICT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화 실적을 거뒀다. 국제표준화 기구 의장 확보는 향후 표준화 방향을 결정하고, 의사 결정에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어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그만큼 커지게 된다.

특히 국제표준특허 성과가 눈에 띈다. 5G·6G 지능화·자동화를 위한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23건), 차세대 통신과 미디어 분야 등에서 70건의 국제표준특허를 창출하는 등 누적 1147건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3년 간 총 1012억원의 기술료 수입을 거뒀다. 국제표준 제정은 AI, 차세대통신, 초성능컴퓨팅, 첨단모빌리티, 양자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했다.

방승찬 ETRI 원장은 "국가전략기술과 연계한 디지털 혁신기술 중심으로 전략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제표준 중심으로 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영향력 있는 국제표준 성과 창출과 글로벌 표준 리더십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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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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