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추진 TF(태스크포스)를 출범해 질환 예방·관리·진단·치료 영역을 아우르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TF에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최인영 한미약품 R&D 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TF 총괄 운영은 경대성 한미약품 전략마케팅팀 상무가 맡는다.

한미그룹은 예방, 관리, 진단 및 치료 등 영역에서 빠르게 성장중인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파고든다는 구상이다. TF를 통해 그룹사 전체를 아우르는 독창적 디지털헬스케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의약품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디지털 치료기기(DTx) 등 다양한 아이템을 검토 중이다. 특히 비만 환자의 생활을 교정할 수 있도록 개발 단계에 있는 비만약과 결합한 디지털 융합 의약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불면증에 대한 디지털 융합 의약품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한미그룹은 디지털치료기기 전문기업 '디지털팜'에 KT와 합작 투자하고, 지난 1월에는 아이젠사이언스와 'AI 활용 항암신약 연구개발' MOU를 체결하는 등 디지털헬스케어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융합을 통해 각 계열사 핵심 사업과의 시너지 역시 높여 나가고 있다.

경대성 한미약품 상무는 "한미 각 그룹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응집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 선도 기업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한미약품그룹 주요 임직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추진 TF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인영 R&D센터장,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임주현 사장, 박재현 대표이사,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경대성 전략마케팅팀 상무. 한미그룹 제공.
한미약품그룹 주요 임직원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추진 TF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최인영 R&D센터장,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임주현 사장, 박재현 대표이사,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경대성 전략마케팅팀 상무. 한미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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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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